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녜제 상크티스 (문단 편집) === 반론 === 아녜제는 선인→ 악인 → 선인 트리를 탄 것이 아니다. 그 예로 11권을 보면 알겠지만, 아녜제는 영국 청교도의 산하로 들어 가기만 했을 뿐, 선이 됐다는 발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것은 아녜제가 선이 됐다기보단 갈곳이 없어서 영국청교도와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은 것과 똑같다. 단지 그뿐인 것이다. 더군다나 아녜제는 과거 올소라와 카미조의 목숨을 위협하였지만, 올소라와 카미조는 목숨걸고 아녜제를 구하려 하였다. 이 정도면 감복을 받을 만한 이벤트라고 생각된다. 사실은 엑셀러레이터의 심경변화보다, 아녜제의 심경변화가 개연성은 더 있다는 소리... 자기 자신을 목숨 걸고 지켜주는 상대를 배신할 정도로 아녜제가 막장인 성격이었냐면 그건 또 아니라는 소리다. 아무리 악이라도 절대악이 아닌 이상에야 자신을 구하려는 사람이 죽어 가는데, 그걸 보고만 있을 수 있을까? 악당도 사람이다. 암만 악당이라도 자신을 도와준 사람 정도는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자신이 죽이려고 했던 상대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다면 구원받는 죄인 입장에서는 죄책감이 배가 되고 감동도 배가 되는 법이다. 충분히 심경변화를 일으킬 만한 상황이라는 것.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한번 도와줬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선이 됐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11권에서 아녜제의 행동패턴 자체가 "네가 도와 줬으니 나도 도와 줄게." 정도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는 소리이다. 거기다가 배신만 한 로마 정교 쪽보단, 자신을 아껴주는 올소라가 있는 곳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 것은 심리적으로 보면 당연한 것이다. 11권에서 아녜제의 심리 패턴은 작정하고 파 보면 상당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로 뭉그러트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애초에 11권 자체가 아녜제의 구원 및 구출이 중심인 내용이지, 아녜제는 선이다는 내용은 나오지도 않는다. 그나마 같은 목적 아래 싸운 정도이고, 도와 줬으니 도와 줬을 뿐이고, 갈 곳이 없어서 영국 청교도 아래 들어갔을 뿐이다. 선한 조직과 손을 잡는 것과, 그 당사자가 선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 이것을 증명하는 발언은 11권을 보면 차고 넘치니 자세히 읽어보길 바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